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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네◀ 분과 논리라면 그들도 있었고 일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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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2 09:23:59, 조회 : 184, 추천 : 47
<br>▶김씨네◀ 분과 논리라면 그들도 있었고 일면으 ▶ K­P­9­2.N­L.A­E ◀ <br><br> <br><br>
▶김씨네◀ 분과 논리라면 그들도 있었고 일면으 형을 지니던 것이다. 청풍이 몸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 백호검을 얻었을 때의 그 장쾌한 검도가 거기에 있었다. 김씨네 텅! 청풍의 몸이 뒤로 튕겨나갔다. 김씨네 크게 밀려나갔으나, 묘하게도 충격이 없다. 찰라의 시간동안 보여준 완벽한 힘의 수급, 측량하기 힘든 고수였다. 김씨네 “검을 고쳐 잡아라. 이 정도 밖에 안 되나?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백포의 남자는 더 이상 손을 쓰지 않겠다는 듯, 두 팔을 교차하여 팔짱을 끼고 있었다. 김씨네 흔들리는 청풍의 눈. 그가 느낀 놀라움의 정도는 경악에 가까웠다. 김씨네 누구이길래 그 무공을 사용하는 것일까. 엄청난 고수라는 사실보다, 백호검으로 펼쳐냈던 그 검도를 알고 있다는 것이 더 놀랍다. 김씨네 신비로운 기도와, 백호신검의 무공. 악의가 느껴지지 않는 것을 보니, 백호검을 탐하여 나타난 것은 분명, 아닌 듯싶다. 어떤 방식으로든 백호검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만큼은 틀림없지만, 그것이 어떤 것일지는 청풍으로서 알 도리가 없었다. 김씨네 “대체.......당신의 정체는........?” “내 이름은 을지백이다.” 김씨네 스스로를 을지백이라 칭한 백포의 고수. 빤히 쳐다보는 깊은 눈빛에, 청풍이 그제서야 포권을 취하며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화산 제자, 청풍이라 합니다. 헌데, 어찌하여.......” 김씨네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그 검을 제대로 쓸 수 있도록 가르치기 위해서지. 허나 그 주인이 이와 같아 난감함이 앞선다.” “가르치기 위해서라니........” 김씨네 오랜 사명과 세월의 약속이 묻어나는 을지백의 눈이다.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두 눈을 크게 뜬 청풍. 김씨네 “답답하다. 아직 그릇이 작아.” 을지백이 신경질적인 어조로 한 마디를 던졌다. 김씨네 잠시 그대로 서 있던 을지백. 성큼 성큼 걸어 오더니, 청풍의 손에서 백호검을 빼앗아 들었다. 김씨네 손 쓸 틈도 빼앗긴 백호검이다. 자신의 물건이라도 되는 양, 너무나 자연스럽게 가져간지라, 달려들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삭. 사삭. 김씨네 을지백은 그제서야 다가드는 청풍을 전혀 개의치 않은 채, 백호검 검끝으로 땅 위를 누비며 복잡한 도형을 그려냈다. 엄숙하다고 느낄 정도로 진중한 표정에 압도당한 청풍은 미처 더 접근하지 못하고, 걸음을 멈추었다. 김씨네 십여 개의 선과 몇 개의 점. 을지백이 고개를 돌렸다. 김씨네 “잘 보아라. 일보(一步)는 여기. 이보(二步)는 여기다. 이 선을 따라 움직이고 방향을 전환한다. 기본은 사상이나, 음양을 항상 염두에 둔다. 방어보다 공격에 치중하고 생명선을 선점하여, 일타 필살의 묘를 살린다.” 김씨네 휘익. 말을 끝마침과 동시에 청풍을 향하여 백호검을 되 던졌다. 김씨네 ‘!!’ 난 데 없는 무공 설명도 놀랍지만, 백호검을 되돌려 주는 것은 더더욱 뜻밖이었다. 김씨네 두 눈을 크게 뜨고 돌아 본 을지백의 얼굴에는 변함없는 태연함만이 자리하고 있었다. “금강호보(金剛虎步)다. 백호검을 쓰는 기본이지. 여기서 힘을 받아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김씨네 청풍은 그 준수한 검미를 찌푸리며, 다시 한번 을지백의 얼굴을 살폈다. 새로운 무공을 얻는다? 김씨네 어떤 안배일까. 매화검신께서 보내주신 사람인가 처음 보는 자의 무공 전수. 알 수 없는 의도였다. 김씨네 을지백의 표정은 그저 그대로다. 아무것도 읽을 수가 없었다. ‘대체.......’ 김씨네 어쩌겠는가. 청풍은 머뭇 머뭇, 의아함에 복잡한 눈빛을 떠올리며, 땅바닥에 그려진 금강호보의 도해(圖解)를 바라보았다. 김씨네 을지백이 가리킨 일보. 그리고 이어지는 동선(動線). 어떤 보법인지 한 번 보기나 하자는 마음으로 쳐다 본 도해다. 하지만, 금새 그의 뇌리를 자극하는 그 무엇. 김씨네 묘했다.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김씨네 ‘이것은!’ 백호검의 하얀 광채. 김씨네 날카롭게 짓쳐들던 양영귀의 이빨. 텅! 쩌정! 김씨네 요녀와 싸우던 순간이 번쩍 눈앞에 떠올랐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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